▲ 규암초병설유 실종아동예방 지문등록 실시모습

규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희순)에서는 16일(화), 희망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부여경찰서와 함께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 등록을 실시했다.

아동과 관련된 실종, 유괴, 납치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유아의 안전을 위하여 사전지문 등록을 실시하였다. 사전지문 등록은 실종에 대비해 아동의 지문과 사진, 신체적 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여 실종 시 가족을 빨리 찾을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지문등록을 하기 전 실종, 유괴 예방수칙에 관하여 이야기하여 아이들이 비상상황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유아들은 생소한 지문등록이었지만 “지문은 사람마다 다 다르대요.”,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돼요.”라며 의젓하게 참여하였다.

아이들이 이번 사전지문 등록을 통하여 실종, 유괴 등 위기상황을 알고 도움을 요청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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