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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규정 확립학생 자치 활성화를 통한 생활지도 규정 완성
신용무 기자 | 승인 2020.07.29 00:05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는 7월 28일(수)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학생생활지도규정을 통과시켰다. 이 규정은 6월부터 학생, 학부모를 통해 항목별로 설문을 받았고, 또한 학부모 대표 4명, 학생회장을 포함한 학생 대표 4명, 교사 대표 4명이 치열한 토론을 거쳐,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 여론 수렴을 통한 민주적 합의 절차에 따라 마련된 생활지도 규정이다. 인권이 강화되어야 하는 시점에서 백제중학교 학생은 기본적으로 두발, 복장, 장식, 화장 등 용모에 관하여 되도록 자신의 개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원칙을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두발 길이를 제한하지 않고, 가벼운 파마, 화장, 염색, 액세서리 착용과 교내에서는 간편복 착용을 가능하게 하여 교복 착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이번 학생생활지도 개정은 학생의 인권이 학교 교육 과정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존석 교장은 ‘학생들의 인권 친화적인 생활지도 개정에는 큰 의미가 있다. 교육공동체의 의견이 수렴되어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새로 만든 학생자치회실이 매우 긍정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 참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무 기자  ceob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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