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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32점 선정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9.17 00:20
▲ 백제 팔문양 전돌 마스크 세트(대상 수상작)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은 2020년 세계유산도시 부여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 32점을 최종 선정했다.

금번 선정된 당선작들은 부여의 전통문화, 상품기획, 공예, 식품, 마케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 134개 작품을 대상으로 상징성·상품성·디자인·창의성·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정선주 작가의 ‘백제 전돌 문양 마스크 세트’가 차지했다.

‘백제 전돌 문양 마스크 세트’는 백제 팔문양 전돌에 등장하는 봉황, 용, 연화 등을 소재로 하여 디지털 프린팅과 자수 작업으로 제작하여 코로나19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마스크, 스트랩, 파우치를 세트 상품화하여 실용성을 높였고, 세탁과 재활용이 가능한 백제문양의 기능성 마스크를 구현해 부여의 전통성과 실용성을 제대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정림사지오층석탑의 낮과 밤(금상 수상작)

금상을 수상한 양송이 작가는 ‘정림사지오층석탑의 낮과 밤: 수저받침 세트’를 제작해 정림사지오층석탑의 옥개석(지붕석)과 옥개받침(지붕받침)의 모양을 바탕으로 수저 받침을 구성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내재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석탑을 표현하였으며, 포장재 개발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상품성을 높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은상에는 ‘부여 연꽃방(강열)’, ‘나는 오악사다(백승수)’등 2개 작품이 선정되었고, 동상 3개, 장려상 5개, 특선 10개 , 입선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단순한 수상 중심의 공모전을 개선하여 수상 작가와 수상품의 후속 지원을 통한 상품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며, 시상식은 10월 7일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23일까지 부소갤러리(구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승호 기자  ceob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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