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 새마을 봉사활동 장면

지난 22일 부여군 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재봉, 부녀회장 이상미) 회원 30여명은 남면 마정리 공동묘지에 있는 무연고 묘치 벌초 봉사활동을 가졌다.

남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른 새벽부터 내 이웃의 일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공동묘지로 모여 땀을 흘렸다.

이재봉 남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장은 “매년 무연고 묘지를 찾는 이유는 새마을 지도자로서 주민들을 대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뜻에서다”라면서 “아무도 찾지 않아 풀이 무성한 공동묘지의 풀을 제거해 조상의 영령을 보살피고 마을의 환경도 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였다.

윤대희 남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매년 이렇게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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