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 장면

재단법인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임갑순)은 지난 10월 30일 석성면주민자치센터에서 코로나19확산 방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 및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코로나 확산방지 차원에서 각 학교 대표학생들에게 1,8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안건상정 등으로 이어졌다.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2011년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었고, 현재까지 437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1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의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석성면 인구늘리기 지원책으로 매년 관내 출생아에게 5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통장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갑순 이사장은 “지역화합이라는 기치 아래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고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겠다”며 특히“우리 아이들이 창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태 석성면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인재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나누리장학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화합하여 재단과 석성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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