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 새마을협의회 김장담그기 행사 장면

부여군 남면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명은 남면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23~25일 3일간 지역에서 키운 배추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사랑의 김장 700포기를 담가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봉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상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겨울이 더 춥고 쓸쓸하게 느껴질 것 같아 우리의 정성을 담은 김치를 전달하여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대희 남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고생해주신 남면 남녀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와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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