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이월 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체납액 징수율 증감율, 이월 체납액 결손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등 체납액 징수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월 체납액 징수실적과 차량공매 실적에서 1위를 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특히 이월 체납액 19억 7천만원 중 연초 목표로 했던 8억 1천 6백만원을 뛰어넘는 11억 1백만원을 징수하여 목표대비 135%를 징수하였다.

군은 50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주 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고질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차량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세금을 납부해 준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세금납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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