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 장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부여군 거주 장애학생 및 장애인부모의 자녀 8명을 선정하여 중학생 4명(각 30만원), 고등학생 4명(각 50만원)을 대상으로 총 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오전, 오후 분리하여 진행 됐다.

그동안 복지관은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이용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욕을 고취 시키고,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 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 장학금 전달 장면

박종화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후원자의 뜻을 전달하며 복지관과 후원자 분들이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으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더 많은 장애인 가정의 학생들이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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