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장수요양원,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장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으로 인해 코호트 격리된 요양시설들이 요양보호사 돌봄 인력을 구하지 못해 환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계속적으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 감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장수요양원은 불안한 상황에서도 요양원 내에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비접촉 면회도 통제하며 영상통화로 대체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방역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기존에 2주마다 받던 검사를 앞으로는 1주 단위로 강화해서 매주 수요일 직원들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퇴근 후 매일 동선을 보고하고 체온 체크를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요양원 직원 일동은 어르신과 가까이 생활하는 동안에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통한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외출을 자제하며 환기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부여장수요양원 이사장 김응태는 “조금 힘든 게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요양원에 근무하고 있고 어르신들을 모시는 입장이니까 사명감을 가지고 이겨내 보자.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건강도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가 조심해야하며 근무하지 않는 날이어도 검사를 받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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