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소방서, 화재대응능력 훈련에 매진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오는 21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지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에 대비해 지난 6일 부여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자체 중간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은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소방공무원 1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이날 중간평가는 실기시험에 응시하는 12명의 직원들이 전부 참여했으며,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실기 종목인 4인조법과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10개 종목을 제한시간 안에 모두 평가했다.

소방서는 남은 기간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을 갖춘 직원들을 전담교관으로 지정해 중간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보완사항들을 파악하여 개인별 실력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기록 서장은 “소방공무원에게 화재대응 역량 강화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지금까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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