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무상점검 서비스 장면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부여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합동 농기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농기계 점검을 받은 한 농업인은 “농협에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에 아침 일찍 나왔는데 무상으로 기계를 빨리 고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본적인 점검 서비스 외에도 예초날을 무상 교체해 주는 등 직접 수리 가능한 농기계는 신속하게 수리를 하고 부품교체 등으로 인해 즉시 처리가 어려운 농기계의 경우에는 신속한 진단을 통해 농업인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소진담 조합장은 “특히 전년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 인원 감소로 영농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기계의 영농기여도가 상당하다”며“고령농이 대부분인 부여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 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인력을 지원받아 농기계 무상 점검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부여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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