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집 고쳐주기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조성명)는 18일부터 2주간 집중 행복충전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부여읍 이모(79세)씨 등 다문화 및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정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촌 집 고쳐주기」 행복충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부여지사는 다솜복지재단, 부여군(읍), 백제중학교와 협력하여 우리지역에서 소외받고 있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지원대상자를 발굴하여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2가구를 지원한바 있다.

금번 방문한 부여읍 이모(79세)씨, 규암면 박모(60세)씨 가정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저소득 가정으로서 도배, 장판, 보일러, 대문 등이 낡아 직원 10여명이 가재도구를 옮기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을 도왔으며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지사는 다음 주에도 부여읍 김모(42세, 다문화가정)씨, 엄모(76세, 저소득가정)씨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씽크대, 함석지붕 교체 작업을 통해 불우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조성명지사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추가 발굴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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