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세운)은 주간보호시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상반기 세상만나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세상만나기는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체험활동’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공주시 소랭이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용자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전통과자인 율란만들기와 숲길 체험장을 산책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소그룹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이동하며 체험 시 마스크 착용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였다.

체험활동은 찐 밤을 으깨어 모양을 만든 후 천연가루를 직접 선택해 완성하였으며 사용자별 담당직원이 배치되었다. 활동을 하며 친절한 설명에 사용자들은 적극적으로 임하며 언어적 표현이 어려운 사용자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 등의 행동으로 표현을 대신하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부활동 시 사용자들의 방역과 안전에 주의하여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