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수 통수식 장면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충남지회 부여군지부(지부장 김영근)는 지난 18일 충화면 팔충리 저소득 가정에 무상으로 지하수가 개발을 지원하고 통수식을 가졌다. (통수 : 물을 통하여 흐르게 하는 것)

이번 지하수개발은 한국지하수・지열협회에서 ‘21년 기획 사업으로 매년 전국 2개 지역 2개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부여군이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지하수 개발에 따른 모터설치 및 배관지원 등 400만원의 공사금액 후원과 한일・청정지하수 개발의 개별 장비투입 및 재능기부를 받아 시행하였다.

수혜자는 “산에서 물을 끌어와 사용하고 있어 식수 등 물이 항상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후원해 주신 덕분에 원활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어 불편이 해소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부여군 아너소사이어티 8호인 김영근 부여군지부장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수혜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여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소외가정을 위해 지하수개발을 후원해 주신 한국지하수・지열협회와 충남지회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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