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가공기술교육 실습생 사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군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9일에서 7월 2일까지 생활과학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식품가공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여10품을 홍보하고 농수축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내가 만들어보는 부여10미’, ‘전통음식의 이해, 우리가족 장 담그기’ 등의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멜론 재배과정에서 버려지는 아기멜론을 활용한 멜론장아찌 실습 교육과 부여10미 우수업소 중 하나인 ‘표고농부네김밥’ 정홍실 대표가 진행한 실습 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기술교육을 통해 부여10품과 부여10미에 군민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부여10품과 부여10미를 활용한 교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10품(品)이란 부여군 농산물 중 전국 점유 생산량 비중이 높아 명성이 높은 10가지 농산물을 말하며, 부여10미(味)란 부여군 대표음식 브랜드로 연잎밥, 돌쌈밤밥, 버섯전골, 한우구이, 참게매운탕, 버섯김밥, 산채비빔밥, 장어구이, 우어회, 연꽃빵으로서, 부여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10종의 메뉴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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