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9월 8일(수) 시청각실에서 유·초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내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조치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상황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모의훈련은 학생들의 일과를 고려하여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등교 시 ▶수업 시간 ▶급식 전 ▶방과후 활동(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등 각각의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유증상자, 의심환자, 확진자)했을 때의 행동 요령을 마련했다. 또한 협의를 통해 학교 여건에 최적화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교직원은 모의훈련 절차와 역할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훈련에 참여하였고, 모의훈련의 결과를 공유하며 개인의 대응 능력뿐만 아니라 집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훈련 실시 후 윤학중 교장은 “이번 모의훈련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학교 구성원 개개인이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미리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규암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매뉴얼을 숙지하고, 방역 활동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