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소방서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은산면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화재진압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는 롯데건설(주) 삼호개발 소속 천덕재(남, 61세)씨와 은산면의용소방대원 고창수(남, 46세)씨다.

이들은 9월 5일 13시 28분경 은산면 내지리 소재 양계장 화재를 목격하고 천덕재씨의 살수차량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초기 진압을 시도해 연소 확대방지와 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천덕재씨는 “불이 난 것을 보자 빨리 불을 꺼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피해를 줄일 수 있어서 다행이며 보람차다”고 전했으며, 고창수씨는“의용소방대원으로서 본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것인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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