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군

부여군 내산면 동금성반점 정금량 대표가 지난 9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도내 곳곳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충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도 내외 인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이다.

정금량 대표는 부여군 내산면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면서 2014년부터 ‘사랑 나눔 짜장면 데이’를 마련, 지역 노인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오고 있다.

정금량 대표는 2014년부터 내산면 운치리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과 작은 행복을 나누는 ‘사랑나눔 짜장면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정 대표가 7년 동안 펼친 나눔은 횟수로는 총 53회, 인원으로는 4,480여 명, 금액으로 2,200만원에 이른다.

정금량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를 얻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면서 “‘사랑나눔 짜장면 데이’는 지역 주민과 공존하고 화합하며 살기 위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계속해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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