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맛집 바로요리세트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맛집’ 대표음식을 바로요리세트(밀키트)로 전국에 처음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로요리세트 출시는 농가맛집과 대형유통사가 연계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이용을 확대하고 특색 있는 지역 향토음식을 소개·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표고간장채수 소고기버섯전골’ 바로요리세트는 부여 석성면에 있는 농가맛집 나경버섯농가 조진희 대표가 버섯을 중심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농가가 참여하고 고유의 요리법을 전수해 농가맛집 고유의 맛을 상품에 담아냈다. 지난달 말부터 전국 대형유통사 110개점에서 판매 중이다.

나경버섯농가 이영숙, 조진희 대표는 “농가맛집 바로요리세트 상품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가정식은 물론 캠핑(야영)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추천해 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영숙, 조진희 대표는 지난달 “농가맛집 바로요리세트인 ‘표고간장채수 소고기버섯전골’의 대형유통사 입점·판매를 기념해 관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전골을 대접하고 싶다”며 자비로 100세트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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