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성동목장 장학금 수여식 장면

부여군 임천면 소재 성동목장(대표 이용우)이 지난 26일 임천면(면장 전광수)에 성동목장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용우 대표는 논산시 성동면 출신으로 2009년 12월 부여군 임천면 두곡1리로 전입했으며, 남몰래 장학금을 기탁해온 모친의 선행에 감명받아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해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성동목장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37명, 대학생 4명 등 총 95명에게 3,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용우 대표는 “부여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수 임천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성동목장 이용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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