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부여고등학교(교장 황석연)는 급식실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40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기부하기 위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체험을 통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그동안 부여고는 학생회 주관으로 학교 공동체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와 ‘사랑의 떡 만들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실천했다.

강영택 학생회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학생회 주관으로 꾸준히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많은 분의 정성이 들어간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석연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가치와 참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라며 “김장 나눔 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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