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인권 보호 약속하기,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2학기 학생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4~6학년 전교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인권 보호를 위한 우리의 다짐 활동과 칭찬, 격려, 존중, 공감의 표현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은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사회시간에 세계 인권선언에 대해 배웠었는데 직접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보니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것 같다. 학교 친구들과 후배들이 인권 보호에 관심을 두고 약속의 촛불 켜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서 무척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학중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 보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함께 문제를 주도적으로 제기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신용무 기자
ceobg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