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가구 지원 장면

부여읍(읍장 정용석)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5가구에 이어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19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부여읍은 2021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24개 가구에 대해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의료비, 식료품, 냉난방용품 등 생활필수품들을 지원함으로서 올해 ‘충청남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역할을 했다.

특히 부여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관계자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 80명의 협조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찾아가 지원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 중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보면서 그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라면과 생필품을 직접 구입해 기탁하는 등 위기가구 지원에 동참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정용석 부여읍장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동절기 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힘내시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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