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산면 산불예방 결의대회 장면

부여군 내산면(면장 윤익희)은 지난 3일 산불 없는 내산면을 만들기 위한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농산물 불법 소각, 발화물질을 지닌 입산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허동회 내산면 이장단회장과 허선 내산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대표로 나서 ‘산불없는 내산면을 만들자’는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과 구호를 제창해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 내산면 산불예방 결의대회 장면

허동회 내산면 이장단회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내산면민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민관이 합심하여 산불예방에 철저히 대응하는 태세를 갖고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익희 내산면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감시원이 되고 파수꾼이 되어 산불없는 내산면을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앞서 김명중 충남밤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관내 학생 5명에게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산불방지 유공 주민 자녀 장학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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