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화면 적십자회 화단 조성 - 단체사진

대한적십자회 부여군지회 충화봉사대(회장 송기예)는 지난 9일 충남최초3·1운동 기념비 주변 200여 평에 국화(화단국과 메리골드)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 회원 2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화단국 400본과 메리골드 1000본을 기념비 사이사이와 둘레에 식재했다. 충화면적십자회는 지난 4월에도 기념탑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와 연계한 각 단체의 관심 속에 지속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하면서 이번에 실시한 화단조성을 통해 기존에 다소 황량했던 기념비 인근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 충화면 적십자회 화단 조성 장면

송기예 회장은 “이번에 실시한 화단 조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충남최초3.1운동 기념비를 찾아 국난의 시기에 앞장서서 조국을 수호했던 의인들을 추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기념탑 주변 경관조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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