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암면(면장 윤상철)는 지난 5일 석동2리, 석동3리 경로당에서 ‘우리동네 한바퀴’를 운영했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주민들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복지상담뿐 아니라 여름철 건강관리 등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안 그래도 거동이 어려워 행정복지센터에 가기 어려웠는데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알고 건강 관리에 대해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윤상철 장암면장은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를 잘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암면은 앞으로 주 1회 관내 2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상담 및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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