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 장면
▲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지역주민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정의 주인인 군민에게 더 큰 부여로의 도약을 위한 민선 8기 공약과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한 행사다.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한 6대 약속과 12대 추진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 장면
▲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 장면

박정현 군수는 군정 분야별 6가지 약속인 ▲1인 농업생산액 6,000만원 달성 ▲관광객 400만 명 시대 개막 ▲100개 우량기업 유치 ▲지역재생잠재력지수 전국 30위 달성 ▲맞춤형 5대 복지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5,000억원 확보 등을 통해 4년 후 변화된 미래상을 제시했다.

성과창출을 위한 12대 전략으로는 ▲경쟁력 있는 농림축산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 ▲가공·유통·판매·농촌관광 등 고부가가치 창출 ▲역사·문화·체험·생태 중심 관광산업 다각화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투자 환경 조성 등 지역특화 신산업 육성 ▲선순환경제 확대로 지역내 소비 활성화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조성 ▲지역 성장 극대화를 통한 지방소멸위기 대응 ▲부여 맞춤 사회보장 정책 추진 ▲생애특성별 시설 확충 및 돌봄서비스 강화 ▲특색있는 권역별 자립기반 마련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발전동력 확보를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 장면
▲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 장면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변화될 부여군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제시해 공직자에게는 업무 수행에 책임감을 부여하고 군민에게는 도약할 부여군을 위한 지지와 응원을 받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군민과 공직자들의 단합된 힘을 통해 민선 8기 4년 후 더 큰 부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농업회의소 회원 등 지역주민 159명을 대상으로 6일간 정책워크숍을 통해 군민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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