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장면
▲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장면

부여군 세도면(면장 한종관)은 지난 20일 ‘2022년 2차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마을 이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위원 12명과 공공위원장인 면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세도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논의했다.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거 위기 취약계층 가구 2곳에 보일러 수리, 출입문 교체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부여군 특화 사업인 ‘맞춤형 행복 나눔의 날’과의 연계를 통해서다.

이번 사업과 연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4가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장애인복지관 집수리사업 및 부여군 굿뜨래해피카사업과 연계해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종관 세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