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은산면 남ㆍ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우복, 부녀회장 김혜숙)는 지난 19일 은산면 경둔리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ㆍ여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밭을 조성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스럽게 키워온 감자 50박스를 수확하고 포장했다.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우복ㆍ김혜숙 회장은 “정성 들여 심고 가꾼 사랑의 감자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희 은산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은산면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ㆍ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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