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두로 벚꽃길 환경정화 캠페인 현장
▲ 부두로 벚꽃길 환경정화 캠페인 현장

구룡면(면장 김경태)은 지난 6일 이장단을 비롯 사회단체 회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두로 벚꽃길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 쾌적한 구룡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10개 사회단체가 분담구역을 나눠 환경정화 캠페인을 비롯해 부두로 벚꽃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초작업, 벚나무 잔가지 제거, 코스모스 파종 등을 실시했다.

부두로 벚꽃길은 주정리∼용당리 약 2km 구간으로 매년 4월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이 열리는 부여군의 숨은 명소로서 지역주민이 쉬고 즐기면서 산책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곳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부두로 벚꽃길 걷기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 부두로 벚꽃길 환경정화 캠페인 현장
▲ 부두로 벚꽃길 환경정화 캠페인 현장

김경태 면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명품 가로숲길 조성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충남공공디자인센터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두로 벚꽃길 명소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구룡면 사회단체, 주민 등 역할 분담에 따른 민·관 협력형 추진위원회가 발족 되어 분기별 회의를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벚나무 주변 환경정화와 쓰레기 투기방지 및 주민홍보, 초화류 식재 등 로드맵에 의거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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