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암면 부여밀알의집(대표이사 조성형)은 지난 2일 장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암면 수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밀알의집은 장애인복지시설운영,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사업 등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법인으로 현재 남자 9명 여성 6명 총 15명이 생활하는 장애인 시설이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수해 이재민을 위해 부여밀알의집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이에 백승일 장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여 수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면에서는 보령에 거주하며 장암에서 농사를 짓는 김0덕님 50만원, 장하리 주민 이0근님이 200만원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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