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는 2023학년도 2학기 방과후학교와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예체능 등을 통한 소질, 적성, 진로계발과 교과의 심화 보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고 대체하여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먼저 월, 화요일은 교과 중심(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역사 등)의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다지고 있으며, 특히 1학년은 창의 인재반을 따로 운영하여 보다 심화된 학습의 장을 열었다.

목요일에는 2시간 연속 특기적성 방과후 강좌를 운영한다. ▲SUM인성프로젝트 나는 나비 ▲MU지니어스 ▲배구 ▲미술실기 ▲배구 ▲헬스 ▲AI 자율주행 및 로봇축구 ▲심화수학문제풀이 ▲일본어 ▲통기타 세상 등 10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수요자가 만족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금요일 동아리 활동은 더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잠재 능력을 창의적으로 계발 신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1교사 1동아리 이상을 지향하여 교육기부, 봉사활동, 진로활동과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 활동은 환경사랑반, 밴드연주반, 배드민턴반, 사진반, 탁구, 배드민턴, 사진 등 총 18 종목의 동아리 활동이 편성되어서 전교생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교육이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는 배경에는 교육환경개선 사업이 이룬 효과가 크다. AI 인공지능실, 다목적 강당(헬스장 포함), 야외 농구장, 음악실, 미술실, 영어실, 과학실, 진로탐색 교실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미술반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경서(여 3학년)학생은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상적 취미였는데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지도해주셨다. 서동연꽃 사생대회에서 대상을 타는 영광은 덤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존석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너무 흐뭇하다. 백제중학교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 역량들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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