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간초등학교(교장 강태정) 3~4학년 학생 16명이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문화재청 지원사업인 지역문화유산 방문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로봇과 만나는 백제’를 주제로 실시된다. 1차시 수업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한 곳인 부여의 유적지를 오조봇과 함께 만나보고, 주사위 만들기 활동과 보드게임이 이루어졌다. 2차시 수업은 사비 천도 과정을 코딩으로 알아보고, 3차시 수업은 현장학습으로 백제문화단지에서 백제 외교 사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오조봇과 함께 만나봐서 신기했다. 내일은 로봇을 만난다고 해서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놀이와 게임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들이 백제 때 만들어졌던 것을 인식하고, 백제의 수도가 이동한 배경을 로봇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송간초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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