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면(면장 추현길)이 외산면 복덕리 마을회관에서 최근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외산면 복덕리는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현판식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복덕리 마을 이장, 외산면장, 마을주민, 관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도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협조를 다짐했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이번 현판식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통한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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