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12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관내 21개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2030, 유아 에듀테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 교원을 위하여 교육과정△공간△생태△디지털△교육협력의 대전환 가운데 미래형 교육과정과 디지털 부문에 주된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천안 미라초병설유치원 교사인 김은경 강사는 누리교육과정에서 접근이 용이한 패들릿△미리캔버스△애니메이티드 드로잉△구글아트앤컬쳐△크롬뮤직랩△메타버스 활용의 실습과 유치원에서 다양하게 적용된 사례 나눔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고, 이런 연수를 접한 교사들은 향후 교실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배움자리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희순 교육과장은 “교사의 미래교육 역량은 급변한 세상에서 디지털 문해력과 시민성을 갖추고, 스스로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가진 주체로 아이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미래사회의 기반이 될 부여 유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