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지난 9월 1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부여 지역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 및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운영평가 및 하반기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학부모가 포함된 학교급식점검단이 2인 1조로 학교 식생활교육실(급식실)에 현장 방문하여 검수,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 과정을 점검하고 영양관리 기준 준수 등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 자체 실정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여부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준수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여부, 원산지 표시·공개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고 있다.

김영배 교육장은 “일본 오염수 방류로 식재료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도·점검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식재료가 식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 식재료 방사능 자체·정밀 검사, 식재료 GMO 검사, 급식관계자 교육 등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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