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면 적십자회(회장 임정자)는 최근 회원 27명과 함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지역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100여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산면 적십자회는 틈틈이 모은 폐지 등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한해도 빠지지 않고 지난 9년 동안 명절 때마다 면내 어려운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임정자 회장은 “지역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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