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2023년 부여군 향토기업’으로 ㈜대명철강 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향토기업을 선정했다.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로패(인증서)와 함께 현판을 수여하고 사업장 환경개선사업, 시책 사업 추천 및 가점 등 군에서 진행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향토기업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운영,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부여군 향토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기업인 대표는 위원회 심의에 앞서 기업성장 가능성과 기업환경, 지역간 상생협력 등 기업에 대해 소개와 설명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관내에서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 높은 향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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