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송간초등학교(교장 강태정)는 지난 9월 말 1~2학년 학생 10명이 부여교육지원청 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마을수업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접시에 나의 생각 담기’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1차시 수업은 우선 도자기의 종류와 만드는 과정에 대해 알아본 뒤 접시에 꼼꼼하게 나의 생각을 담은 그림을 그려봤다. 그런 뒤 나의 그림을 그린 이유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 수업은 그림과 어울리는 색감에 대해 알아보고 꼼꼼하게 나만의 색깔로 접시를 채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나만의 작품을 접시로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고 접시를 구워낸 뒤 어떤 작품이 나올지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예술적인 표현 능력을 개발할 수 있었다. 접시에 그린 작품은 학생들의 창작물로서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니게 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부심과 자기표현 기회를 경험했다. 마을 자원 활용을 통한 삶이 배움이 하나되는 경험을 하였다.

앞으로도 송간초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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