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충화면(면장 김옥환)은 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석1리 주택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화재잔재물 정리 등 복구작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충화면 지석1리에 해당 가정은 지난 9월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잃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기선 위원장님을 비롯한 10여명은 지난 10일 오전부터 시커멓게 타버린 화재의 잔재물들을 모두 치웠다.

봉사 참여자들은 검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검게 그을린 생활용품 화재 폐기물을 마대자루에 담아 폐기물 처리했다.

피해를 입은 김모씨는 “혼자서 복구작업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옥환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협의체 위원님들이 도움이 없었다면 복구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이렇게 바쁜 시기에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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