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관별·지역별 현장상황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사고를 가정하고 실제와 같은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국민체험단(5명)을 구성하여 훈련과정에 참여시켜 학부모 및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부여교육지원청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23일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리에서 안전한국훈련의 목표와 중점 추진사항, 세부 일정, 훈련 요령 등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 운영을 다짐했다.

김영배 교육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재난상황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내실 있게 실행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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