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준 회장 연탄기부 사진
▲ 김영준 회장 연탄기부 사진

외산면(면장 추현길)은 김영준 외산면이장단협의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연탄 700장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은 동절기에 승강장 쉼터를 이용하는 외산면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간 외산면 버스터미널에는 별도의 대합실이 없어 버스를 이용하는 외산면 주민들이 비바람 및 무더위를 피할 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올해 지역주민에게 장소를 무상 제공함과 함께 10월부터 외산면공용버스 승강장 쉼터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준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지역리더로서 고향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운영되는 공용버스 승강장 쉼터가 훈훈한 지역소식을 주고받는 동네 사랑방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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