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 및 역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지역 자원들에 대한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산업박람회’는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도시혁신을 위한 산업·기술·정책 등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홍보·교류의 장이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운영 및 지역자원발굴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재생 기반조성사업과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2019~2024),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2022~2024) 등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부여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 등의 자원들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부여군 홍보부스에는 연일 100여 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으며 특히 올해 9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부여 향교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들이 만든 특화상품들과 역량강화사업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부여에서 나고 자랐으나 잠시 고향을 떠난 관람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부여읍과 규암면에 대한 옛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관람객들은 부여의 옛 이야기를 한 아름 풀어 놓으며 곧 변화될 고향 방문 계획을 나누기도 했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통해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자원들을 홍보해 많은 관람객들이 부여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라는 슬로건처럼 군민과 함께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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