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여군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관, 군, 경, 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충무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최초/최종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한다.

박정현 군수는 전시종합상황실장의 충무훈련 상황에대한 보고를 받고 충무훈련에 참가하는 직원들에게 “충무사태 발생 시, 더 나아가 전쟁발발 시 우선적으로 조치할 사항이 무엇인지, 우리 부여군민의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이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급변하고 있으며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전격 방문 등 한반도의 안보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런 국내외의 안보 위기 속에서 우리 통한방위 협의회는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 유지가 부여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년 충무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간 실시되며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자원동원훈련, 화재대피 민방위훈련 등 충무계획의 3대요소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더욱 철처히 실전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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