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계절별 화재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사계절 중 겨울철이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부주의 화재의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불씨불꽃ㆍ화원방치,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알전관리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 태세 확립 △자율 특수시책 등 6개 전략 21개 중점 과제 추진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영학 소방서장은“겨울철은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예방활동과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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