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도면 내 소외된 이웃 90가구 및 경로당 등 40곳에 온정과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를 골고루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 김치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 지난 8월에 직접 심은 배추 700여 포기를 수확해 담근 것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성병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신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모두 밝은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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