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소명수, 이하 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대학 통합과정 교육 신청자 24명 중 최종 19명이 수료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7일 은산면 백마강 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2023년 마을대학 입문심화 통합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마을대학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주민주도로 지역개발사업 시설물의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수료자들에게는 농식품부 지정 중간지원조직인 ‘충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마을대학은 지역개발사업 운영주체의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농촌지역개발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법인운영과 관리, 완료지구 운영관리 사례 등을 주제로 3주에 걸쳐 20시간 동안 진행된 바 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장종익 대표이사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12월에 예정된 견학에서 실증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을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에서는 마을대학 입문심화과정의 이론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진 마을에 대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관련 문의사항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 (☎041-837-14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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