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29일(수) 도약실에서 ‘행복교육지구 아이들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여군청, 부여경찰서, 부여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진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 집을 비롯하여 7개의 마을학교와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회장 등 민·관·학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에서는 부여지역 아이들을 위한 활동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제발표 후 민·관·학 관계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는 ▲부여군 아동 돌봄 체계 구축 현황 ▲부여경찰서 SPO 주요 운영 사항 ▲상담복지센터 현황 및 2024 추진계획 ▲부여군청소년문화의 집 운영 현황 ▲세도 마을학교 활동 및 성과 ▲부여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운영 보고가 이루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학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이 정말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학생들을 위한 지원청과 센터, 마을학교 등 다양한 기관들의 노력을 다시 알 수 있었고 이 자리가 일회성이 아닌 내년에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배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이 포럼은 부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부여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돌봄, 교육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한 부여교육이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