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지난 11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세도면사무소, 부여군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부여교육지원청 소부리봉사동아리, 부여군장애인복지관 총 6기관 3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환경개선사업은 부여군 국제로타리 3680지구대 회장님의 통 큰 기부와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고, 부여군 세도면의 장기임대주택 제공 및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의 생활용품 제공과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장학금을 기부받아 학생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교육지원청은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배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사례관리는 이 속담과 너무나도 닮아있고, 오늘 실시한 환경개선사업 또한 온 마을이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가 되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부여는 학생수는 극감하는 데 반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수는 늘고 있다. 이 학생들의 어려움은 세분화되고 개별 맞춤 지원에 전문성이 더 요구되고 있다. 긴밀하고 자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광범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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