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간초등학교(교장 강태정)는 지난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학교에서 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한 이번 스키캠프는 수준에 맞는 지도를 받아 스키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초급 학생들은 맞춤형 강습을 통해 스키의 기본자세부터 배웠으며, 중급 이상의 학생들은 다양한 슬러프에 도전하며 스킬을 향상시켰다. 날씨가 따뜻하여 좋은 눈 상태는 아니었지만, 학생들은 도전적인 환경에서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14일 저녁에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딥다이브 뮤지엄’을 방문해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아트를 체험하였으며, 15일 저녁에는 어울림 친교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너무 기다렸던 스키캠프였는데 기대한 만큼 너무 재미있었다. 스키를 처음 타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 잘 탈 수 있을 것 같다. 벌써부터 내년 스키캠프가 또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의 즐거움과 도전의 경험을 맛보았다. 더불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송간초등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나갈 것이다.